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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원래 작성 계획에 전혀 없던 포스트입니다.
우연히, 게임방송 비디오 중에 적절한 예시가 있어서 문득 포스트 하면 좋을 것 같다 싶어 작성해둡니다.
핵심은, 인코딩이 아니라, 컨테이너만 바꿈으로 해서, 시간을 엄청나게 절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코딩 에러 발생
예를 들어, 위와 같이 약 40~50분 정도 시간을 거쳐 pc로 다음과 같은 6개의 10분 내외의 게임 방송 영상을 만들었다고 칩시다.
그런데, 1번 파일만 오디오 인코딩이 이상하게 된 것을 알았습니다.
오디오 인코딩이 부분 부분 소실되었다.
그래서, 베가스에서 비디오 파일을 한 번 열어보니, 위와 같이 인코딩이 된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고민이 됩니다. 인코딩을 다시 해야 하는 것인가? 옵션 셋팅이 잘못된 것인가? 등등 여러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저는 단순히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필요한 부분만 인코딩한다.
위와 같이, 1번 비디오 파일의 프로젝트를 열어, 오디오만 인코딩합니다.
위와 같이, mp3로 이상 없이 익스포트 된 것을 확인합니다.
이제, 컨테이너만 바꾸면서, 인코딩 없이 오디오만 바꿔치기 합니다. 저는 가장 무난하게, *,mkv 컨테이너로 변경시키면서, 오디오 파일만 교체하겠습니다.
*.mkv 파일로 리먹싱
위와 같이, 비디오 파일의 오디오를 언체크 하고, 새로 인코딩한 mp3 파일을 체크한 후, 먹싱합니다.
8초 정도 소요되었다고 나옵니다. 두 비디오 파일간 용량은 280메가로 같습니다. *.mkv 파일이라 비디오 에디터에서 불러와지지 않아, 스크린샷을 찍을 수 없었지만, 재생 결과 잘 처리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오디오가 문제일 때, 오디오만 변경하고, 컨테이너만 새로 뒤집어 씌움으로 해서, 1분여채 걸리지 않고, 인코딩 없이 비디오의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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