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연필소묘 인강을 듣다가 댓글 중에 연필소묘용 연필깎이가 있다는 것을 보고 궁금해서 사봤습니다. 결론말 빨리 말하면, 델리 연필깎이는 5단과 7단이 있는데, 필기용으로 쓰시려면 5단을 사시고, 소묘용으로 쓰시려면 7단을 사셔야 합니다. 이유는 후술합니다. 왼쪽부터 티티, 5단, 7단, 월드카파입니다. 티티의 경우는 연필이 뾰족하게 깎이면 자동으로 헛도는 게 아니고, 계속 연필을 깎아버립니다. 이런 제품이 있다는 게 놀라웠는데, 전 이건 앞으로도 안 쓸 것 같습니다. 월드 카파의 경우는 제가 곧 40인데, 제가 초등학생 때부터 쓰던 연필깎이로 날은 괜찮은 편인데 연필 몸을 고정시켜주는 부분이 헐거워져서 몸이 둥근 연필은 고정이 안 되고 헛돌아서 잘 안 깎입니다. 델리 5단, 델리 7단은 오토 피드라는 ..
오랫만에 버전업이 되었습니다. 사실, 버전업이 자주 있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므로, 이건 좋아할 일인가요, 아니면, ... 애매하군요. 일종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이 하나 생겼습니다. 실효성은 어떨지 좀 갸웃하네요. 이전까지는 뱀부펀 마우스 모드로 사용하면, 약간 스케일링이 틀어지는 현상이 있었는데, 이번에 교정된 것 같습니다. 아직 한글 번역이 약간 어색한 부분들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정책적으로 상당히 공격적으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침 세일 기간도 겹쳐서 더 대단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할인률은 그때그때 다른 것 같습니다. 기억상 75프로까지 했었던 것 같은데, 가물가물하네요. 한글 버전 웹페이지를 꾸준히 제공하기 때문에, 시간을 내서 가서 천천히 읽어보시면 충분할 거라고 생각..
제작사에 질문해보니, CELSYS_EN 폴더 전체를 백업하면 된다고 하는데, 용량은 작아도 파일 개수가 수 천개라서 몇 번의 시험을 통해 단축키 설정 폴더를 찾아냈습니다. 단축키 설정은 실시간으로 반영되지 않으며, 프로그램상에서는 ok를 눌러야만 적용 되고, 폴더 상에서는 이 폴더 자체를 덮어 씌운 후, 프로그램을 재실행시키면, 커스텀 단축키가 적용된 상태로 initializing 합니다. 단축키 설정파일(폴더)는 댓글로 비번을 요청하시는 분들에게만 알려드리며, 컴퓨터 파일관리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그냥 쓰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단축키에 문제가 생긴다던가 하는 문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컴퓨터 관리는 스스로 하세요. 한글 버전은 홈페이지에서 한글버전 웹페이지 상 다운로드 링..
오랫만에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갑자기 버전이 확 뛰어 올랐는데, 얼만큼 바뀌었고, 실제 체감은 어떤지 간략하게 적고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단축키 백업도 버전을 올려야 되겠네요. 1.6.2 버전 업데이트 내용 웹페이지 링크와 주요 내용 릴리즈/개선필요사항 요약 해당 웹페이지 클립 스튜디오 어셋 서비스 런칭, 많은 free 메터리얼 다운로드 가능. 브러쉬 투명도가 펜압에 의해 조정 가능. 3d 데이터 포맷 변경, 3d 레이어 개선. output range 셋팅에 '셀렉션' 옵션이 추가됨. 타임라인 기능 개선. 새 블렌딩 모드 추가. 애니메이션도 메터리얼처럼 취급됨. 제품 초기값이 변경된 사항들이 있음. 오토 액션이 먹히지 않는 명령들이 존재함. 全기능 한글..
어제 페북 피드를 통해 소식을 들었는데, 오늘은 소식이 메일로 왔네요. 오늘 아침에 설치 파일을 받아서 설치해봤습니다. 대단한 마인드 제가 쓰는 뮤직 프로덕션 프로그램 중에 에프엘 스튜디오가 있는데, 이 시퀀서가 꽤나 후발주자임에도 상당한 속도로 다른 메이저 시퀀서를 따라잡았는데, 전략 중에 크랙이 상당히 쉬운 레지스트리 방법을 고수한 것도 상당히 유효했다고 보는데요. 이 회사도 사용자를 적극적으로 늘리겠다는 공격적인 전략이 상당히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해적 사용자건 정품 사용자건 사용자가 많아도 로컬 언어를 지원하는 회사가 많지 않은데, 한국 사용자가 얼마나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홈페이지 메뉴 자체에도 한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각 언어별 설치파일은 여기서 선택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꽤나 잘 되..
이제 애프터이펙트나 플래쉬처럼 타임라인 기반의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것 저것 해봐야겠네요. 이번 업데이트는 이것에 해당하는 기능이 주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ㅎㅎ 사길 잘 한 것 같네요. 업데이트 시 주의사항 요약 해당 웹페이지 링크 좀 더 쉬운 사용을 위해 파일의 포맷을 바꿨다. 윈도우 사용자는 이전 버전을 삭제하고 설치하라. 버전업이 되었는데, 메뉴얼의 압축파일명을 보니 메뉴얼도 업데이트 된 것 같네요. 아직 열어보진 않았습니다. 1.5.4 릴리즈 노트 주요 개선 사항 요약 해당 웹페이지 링크; 원래 포스팅 하려고 이미지까지 다운 받았는데, 그냥 링크로 대체하는 게 낫다 싶어서 링크로 대체합니다. 번갈아가면서 보세요. 파일 크기 축소; 개선을 통해 파일의 크기 및 저장 소요 ..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를 구매한 후, 본격적으로 기능을 하나씩 알아보는 중인데, 틸트 기능 때문에, 몇 가지를 알아보다가, 정작 사용기라고 검색해봐도 제대로 된 사용기는 없고, 잘 되더라 수준의 별 도움 안되는 것들 뿐이라 직접 스펙을 찾아보며, 실질적인 비교를 해 봤습니다. 전 뱀부 펀 1세대와 인튜어스 3를 사용 중이며, 현재는 인튜어스 프로 미디엄을 구매할까 생각 중입니다. 타블렛 사용 희망자 분들을 위한 실질적인 스펙 비교를 해두었으므로, 유용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뱀부 펀 1세대 스펙 실제 영역(mm); 약 217x136 해상도; 2540 압력 레벨; 512 틸트; 없음 샘플레이트; 133 인튜어스 3 스펙 실제 영역(mm); 약 279x152 해상도; 5080 압력 레벨; 1024 틸트; +/..
프리버전과 프로 버전의 차이가 무엇일까 하고 검색해봤습니다. 스케치업 강좌는 많아도 정작 버전간 차이가 무엇인지는 정보가 거의 없더군요. 홈페이지에도 뚜렷한 비교표가 없이 광고성 페이지만 생성해 놓고 있고 하니, 참 웃기는 일이지요. 어쨌든, 비교표를 우연히 찾게 되어서 포스트 해 둡니다. 대략적인 차이가 이렇구나 하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그 중에 몇 가지, 저에게 있어서 특이할만한 몇 가지 추려서 적어 둡니다. 3d 모델링에서 솔리드 툴의 사용 가능여부 이를테면, 캐드나 3dsmax에서 깎아내기 식의 모델링이 손에 익으신 경우, 이 기능은 좀 치명적인데요. 미리 만들 모양대로 드로잉하지 않으면, 3d를 올려가는데 상당히 짜증을 유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d/3d 파일의 불러오기, 내보내기 오..
이번 포스트의 내용 모두 이 삽화 하나로 설명합니다. 귀찮아도 번갈아 가면서 보세요. 다소 치명적인 단점 위 삽화의 제일 좌측처럼 엔티티로만 3d 드로잉이 가능하고, 가운데처럼 렉탱글에서 extrude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보통 캐드에서 3d 올릴 때 사용하는 방법인 깎아내면서 모양을 만들어 내는 방법이 통하지 않습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언어팩 변경 옵션이 존재 처음에 깔면, 운영체제의 언어를 따라 언어팩이 선택되는데, 커맨드 라인에만 있는 명령으로 언어팩을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isometric 아이콘의 부재 캐드와 달리 툴에 isometric의 아이콘이 존재 하지 않습니다. 커맨드 라인을 통한 view 옵션의 변경으로 가능합니다. 기부 문의 및 몇 가지 공지사항 이 블로그에서 말하는 "기부..
제가 몸이 아프기 전, 잠시 기계 설계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캐드와 솔리드웍스를 사용했습니다. 지금에 와서 입체책 도안을 하려고 하다보니, 결국은 캐드로 돌아오게 되더군요. 그래서 캐드는 이제 너무 무거워져서 좀 가벼운 툴 없을까 찾아다니다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상당히 좋아서 앞으로도 사용하려고, 소개 포스트를 올리고, 계속 내용을 업데이트 하려고 합니다. 솔리드웍스를 썼었는데도, 제작사가 이런 무료 캐드 툴을 만드는 곳이었는지도 몰랐습니다. 하하. 카티아도 이곳에서 만드는군요. 대단한 회사네요. 어쨌든, 이 포스트를 보시는 분은 대부분이 draftsight 다운로드 링크를 알아보러 오셨겠지요. 자신의 운영체제를 잘 확인하시고 다운 받으세요. 그 다음 인스톨 하면, 자체 인증이 한 번 있고, 이..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