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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몸이 아프기 전, 잠시 기계 설계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캐드와 솔리드웍스를 사용했습니다. 지금에 와서 입체책 도안을 하려고 하다보니, 결국은 캐드로 돌아오게 되더군요. 그래서 캐드는 이제 너무 무거워져서 좀 가벼운 툴 없을까 찾아다니다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상당히 좋아서 앞으로도 사용하려고, 소개 포스트를 올리고, 계속 내용을 업데이트 하려고 합니다.

솔리드웍스를 썼었는데도, 제작사가 이런 무료 캐드 툴을 만드는 곳이었는지도 몰랐습니다. 하하. 카티아도 이곳에서 만드는군요. 대단한 회사네요. 어쨌든, 이 포스트를 보시는 분은 대부분이 draftsight 다운로드 링크를 알아보러 오셨겠지요.

자신의 운영체제를 잘 확인하시고 다운 받으세요. 그 다음 인스톨 하면, 자체 인증이 한 번 있고, 이메일 인증이 한 번 있습니다.

이메일 인증 후에는, 제작사에서 제공하는 가이드 페이지의 링크가 메일로 다시 날아옵니다. 아직 보지는 않은 시점이고, 2,3년전 기억을 더듬어 가볍게 만져봤습니다.

당시에 2005 LT버전을 사용했었는데, 그때의 느낌과 정말 비슷합니다. 무료라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3d까지 올릴 수 있었습니다. 단축키도 제가 현재까지 써본 기능은 전부 동일했습니다. 언어팩은 자동으로 설치 되는 것 같습니다. 임의로 영문으로 할 수는 없는가 보네요. *.dwg로 저장이 가능합니다. 정말 놀라운 툴이네요. 하하.

*.dwg 파일을 그대로 스케치업 프로로 불러와 봤습니다. join 명령이 적용 되지 않는 것 빼고는 3d까지도 잘 불러와집니다. 물론 3d가 올라가면, 툴 자체에서 대부분 해결 가능하겠지만, 혹시 몰라 호환성 여부를 알아보려고 시험해보았습니다. 이제 블렌더랑도 연결해서 써보고 해야겠네요. 이거, 점점 무료 툴 얕잡아 볼 수 없게 변해가네요. 하하. 재미나게 팝업책 도안이나 시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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