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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캠 구매 후, 본격적으로 비디오를 다시 만들기 시작하면서, 이번엔 프레임 드랍이나 오디오 싱크가 밀리는 현상 등이 생겨서 몇 번 더 비디오를 만들면서 셋팅을 바꿔보면서 원인을 찾아보고, (임시적인) 해결 방법을 생각해 봤습니다. 반디캠 사용자 분들 중에 같은 증상을 겪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프레임 드랍 및 오디오 싱크가 밀리는 현상의 예시 비디오

이렇게 영상이 이따금씩 1프레임 정도 드랍 되거나, 오디오 싱크가 밀리는 현상이 생기는데, 에러가 생기는 구간을 몇 번 돌려보면서 원인을 생각해봤습니다.

반디캠에서의 셋팅

반디캡에서의 셋팅은 이와 같습니다. '프리미어로 (혹은 비디오 에디팅 프로그램으로) 비디오와 오디오의 싱크가 뒤틀리지 않고 불러올 수 있으려면 이 셋팅을 사용해라' 라고 공식 페이지에도 올라와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별도의 컷팅 프로그램(인코딩 프로그램 아님)으로 해당 비디오 파일들을 컷 해보면, 비디오와 오디오의 싱크 문제가 발생합니다. 반디캠에서 제공하는 motionJPEG 방식에 대해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이렇게 캡춰 하는 것도 100% 해결책은 아니라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반디캠에서만 문제가 생기는 것인가 하면 그렇지 않고 비디오 편집 후 익스포트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도비 미디어 인코더의 경우

예를 들어, 유튜브 1080 29.97 프리셋을 선택할 경우, 초당 1프레임을 버리는 결과가 됩니다. 여기서 문제가 또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은 실컷 30프레임으로 찍었는데, 강제로 1프레임을 드랍 시키면, 영상이 길어질수록, 편집이 심해질수록 심각하게 틀어진다는 뜻이겠죠.

그래서, 저는 30프레임으로 옵션을 변경해서 익스포트를 해봤고, 결과가 상당히 나아졌다는 것입니다.

익스포트 시 프레임 옵션을 손 본 영상의 예시

물론 이것도 100% 해결은 아니고, 이 셋팅들 상태에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들 중에 한 가지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어차피 motionJPEG도 문제가 있다면, 이렇게 고용량 비디오를 만들면서 작업할 이유가 있는가 라는 생각을 했고,현재는 nvenc로 용량이라도 극적으로 줄이면서 작업하는 방법은 없는 것인가 실험을 해보고 있습니다. 뭔가 결과가 나온다면 그에 대해서도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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